나토 주재 세르비아 대사 자살

입력 2012.12.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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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주재 대사가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의 한 주차장 건물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세르비아 외무부는 밀린코빅 나토 대사가 지난 3일 밤 나토 본부가 있는 브뤼셀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브뤼셀에서는 나토 회원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었으며 밀린코빅 대사는 세르비아 외교부 차관을 비롯한 자국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 나와있던 중이었습니다.

밀린코빅 대사가 목숨을 끊은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인 출신인 밀린코빅 대사는 유럽안보협력기구주재 대사를 거쳐 2009년부터 나토 주재 대사로 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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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주재 세르비아 대사 자살
    • 입력 2012-12-05 23:18:48
    국제
세르비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주재 대사가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의 한 주차장 건물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세르비아 외무부는 밀린코빅 나토 대사가 지난 3일 밤 나토 본부가 있는 브뤼셀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브뤼셀에서는 나토 회원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었으며 밀린코빅 대사는 세르비아 외교부 차관을 비롯한 자국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 나와있던 중이었습니다. 밀린코빅 대사가 목숨을 끊은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인 출신인 밀린코빅 대사는 유럽안보협력기구주재 대사를 거쳐 2009년부터 나토 주재 대사로 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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