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천재 돌아왔다!’ 방귀만, 감격 우승

입력 2012.12.06 (21:49) 수정 2012.12.0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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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유도계의 비운의 천재 방귀만 선수가 코리아컵 국제 유도대회 정상에 오르며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2개월 만의 복귀 무대.

방귀만은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방귀만 : "중심도 높고..붕 떠있죠.."

2경기 연속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방귀만은, 이영준에게 지도 세개를 빼앗아 절반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방귀만 : "인천AG, 리우올림픽에 맞춰서,또 73kg급 쟁쟁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할 것같다"

방귀만은 한국을 넘어 세계 유도의 유망주였습니다.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21개월 동안 IOC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테네 올림픽 예선 탈락 등 국제 대회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금지 약물이 검출되며 2년 자격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그의 꿈은 올림픽 메달에 다시 도전하는 것.

후배 왕기춘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인터뷰> 방귀만 : "부양가족 생겨 혼자 몸이 아니니까,최고의경쟁자가 될수있도록 더욱열심히 할 것."

꿈을 이루기 위해 도복을 다시 입은 방귀만.

그의 복귀로 남자 73kg급은 새로운 경쟁 체제를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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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 천재 돌아왔다!’ 방귀만, 감격 우승
    • 입력 2012-12-06 21:52:49
    • 수정2012-12-06 22:59:08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 유도계의 비운의 천재 방귀만 선수가 코리아컵 국제 유도대회 정상에 오르며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2개월 만의 복귀 무대.

방귀만은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방귀만 : "중심도 높고..붕 떠있죠.."

2경기 연속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방귀만은, 이영준에게 지도 세개를 빼앗아 절반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방귀만 : "인천AG, 리우올림픽에 맞춰서,또 73kg급 쟁쟁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할 것같다"

방귀만은 한국을 넘어 세계 유도의 유망주였습니다.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21개월 동안 IOC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테네 올림픽 예선 탈락 등 국제 대회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금지 약물이 검출되며 2년 자격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그의 꿈은 올림픽 메달에 다시 도전하는 것.

후배 왕기춘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인터뷰> 방귀만 : "부양가족 생겨 혼자 몸이 아니니까,최고의경쟁자가 될수있도록 더욱열심히 할 것."

꿈을 이루기 위해 도복을 다시 입은 방귀만.

그의 복귀로 남자 73kg급은 새로운 경쟁 체제를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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