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중국 소설가 모옌이 정부의 검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옌은 노벨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검열은 다른 사람들을 모욕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모옌은 자신의 작품 활동에 중국 당국의 검열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서 "검열은 모든 국가에 존재한다. 유일한 차이는 정도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옌은 수감 중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에 대해서는 "석방되길 희망한다"면서도 "판단을 시간에 맡길 것"이라며 적극 개입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옌은 노벨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검열은 다른 사람들을 모욕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모옌은 자신의 작품 활동에 중국 당국의 검열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서 "검열은 모든 국가에 존재한다. 유일한 차이는 정도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옌은 수감 중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에 대해서는 "석방되길 희망한다"면서도 "판단을 시간에 맡길 것"이라며 적극 개입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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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 수상 작가 中 모옌 “검열 때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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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7 06:25:57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중국 소설가 모옌이 정부의 검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옌은 노벨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검열은 다른 사람들을 모욕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모옌은 자신의 작품 활동에 중국 당국의 검열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서 "검열은 모든 국가에 존재한다. 유일한 차이는 정도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옌은 수감 중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에 대해서는 "석방되길 희망한다"면서도 "판단을 시간에 맡길 것"이라며 적극 개입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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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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