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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
입력 2012.12.07 (07:20) 수정 2012.12.07 (08:2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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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 분석해 검증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외교정책입니다.

미국의 2기 오바마 정권은 해군력의 60%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집중시키고, 외교의 중심축도 아시아로 옮기고 있습니다.

동북아지역 영유권 분쟁에도 적극 개입하며 중국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우리와는 북핵문제를 함께 대처해가면서 전시작전권 전환과 원자력협력협정 등을 조율해야 합니다.

시진핑 체제의 중국은 미국에 대등한 관계를 요구하며, 동북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동맹국 미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인 중국의 힘겨루기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는 16일 총선을 치르는 일본은 지금 우경화 바람이 거셉니다.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후보들의 외교 해법은 무엇인지 김덕원 기자가 분석·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의 대미 대중 정책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박 후보는 미-중과의 조화와 협력을 강조했고,

<녹취>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4일) : "한미관계는 더욱 발전시키겠다. 한중 동반자 관계도 업그레이드 하겠다."

문 후보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외교가 필요하다는 입장.

<녹취> 문재인 민주당 후보(4일) :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굳건하게 하면서도 중국하고 경제협력관계를 더 심화시키고.. "

한일 관계에 대해선 박 후보는 일본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이 핵심이며 국익의 관점에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고,

<녹취>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11.5.전진) : "우리의 주권이 침해되는 상황은 결코 용납지 않겠습니다."

문 후보는 독도 도발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민주당 후보(8.15.김현경) 한일관계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토 문제 등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후보들은 한중일 삼각 외교에 대해선 3국간 협력의 중요성만 강조했을 뿐 구체적인 방향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신화(고려대 교수) : "국가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글로벌 외교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이 제시돼야 합니다."

오바마 2기 행정부와 시진핑 체제의 출범, 그리고 일본의 총선 등 동북아는 격변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한반도 주변 강국들의 역동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두 후보측의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비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한·중·일 외교
    • 입력 2012-12-07 07:24:25
    • 수정2012-12-07 08: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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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 분석해 검증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외교정책입니다.

미국의 2기 오바마 정권은 해군력의 60%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집중시키고, 외교의 중심축도 아시아로 옮기고 있습니다.

동북아지역 영유권 분쟁에도 적극 개입하며 중국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우리와는 북핵문제를 함께 대처해가면서 전시작전권 전환과 원자력협력협정 등을 조율해야 합니다.

시진핑 체제의 중국은 미국에 대등한 관계를 요구하며, 동북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동맹국 미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인 중국의 힘겨루기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는 16일 총선을 치르는 일본은 지금 우경화 바람이 거셉니다.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후보들의 외교 해법은 무엇인지 김덕원 기자가 분석·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의 대미 대중 정책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박 후보는 미-중과의 조화와 협력을 강조했고,

<녹취>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4일) : "한미관계는 더욱 발전시키겠다. 한중 동반자 관계도 업그레이드 하겠다."

문 후보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외교가 필요하다는 입장.

<녹취> 문재인 민주당 후보(4일) :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굳건하게 하면서도 중국하고 경제협력관계를 더 심화시키고.. "

한일 관계에 대해선 박 후보는 일본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이 핵심이며 국익의 관점에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고,

<녹취>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11.5.전진) : "우리의 주권이 침해되는 상황은 결코 용납지 않겠습니다."

문 후보는 독도 도발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민주당 후보(8.15.김현경) 한일관계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토 문제 등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후보들은 한중일 삼각 외교에 대해선 3국간 협력의 중요성만 강조했을 뿐 구체적인 방향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신화(고려대 교수) : "국가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글로벌 외교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이 제시돼야 합니다."

오바마 2기 행정부와 시진핑 체제의 출범, 그리고 일본의 총선 등 동북아는 격변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한반도 주변 강국들의 역동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두 후보측의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비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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