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北 미사일 발사 땐 이란 수준 제재”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유엔 안보리가 이란에 취한 수준의 실효성 있는 제재를 취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한미일은 북한에 대한 계좌 동결 대상 확대를 포함한 새로운 규제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현재 북한에 핵·미사일 개발 계획과 관련한 물자의 수출입 금지 등의 제재를 취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이 지난 4월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다시 발사할 경우 상응하는 행동을 취한다"는 의장 성명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