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일본서 크리스마스 팬미팅

최근 KBS 주말극 '내 딸 서영이'로 인기를 얻은 배우 박해진이 일본에서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갖는다.

그는 오는 16일 도쿄의 아카사카 ACT 씨어터에서 '기프트(Gift)'와 '라이프(Life)'라는 타이틀로 두 차례의 크리스마스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해진은 일본 공식사이트(www.parkhaejin.net)를 통해 "오랜만에 뵙는다. 드라마 촬영 중에 가게 됐다"며 "바쁜 일정인데 여러분을 보면 또 힘을 내서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에덴의 동쪽' 등으로 지명도가 높은 박해진은 지난해 2월 싱글 '운명의 수레바퀴'로 일본에서 가수로도 데뷔해 올 초 일본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