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산업 경기 내년에 나아질 것”

입력 2012.12.0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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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 경기가 올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최근 섬유업계 178개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57%가 내년 상반기 업황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74%는 하반기에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경기전망지수 BSI도 올해 하반기 53.8에서 내년 상반기 66.4로 상승하고, 하반기에는 87.4까지 오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면방업종은 내년 상반기부터 업황이 크게 개선되고, 화섬과 의류업종도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완연해 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다만 염색·산업용 섬유는 공급과잉 등으로 경기회복이 다른 업종에 비해 다소 더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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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유·패션산업 경기 내년에 나아질 것”
    • 입력 2012-12-07 12:48:15
    경제
내년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 경기가 올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최근 섬유업계 178개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57%가 내년 상반기 업황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74%는 하반기에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경기전망지수 BSI도 올해 하반기 53.8에서 내년 상반기 66.4로 상승하고, 하반기에는 87.4까지 오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면방업종은 내년 상반기부터 업황이 크게 개선되고, 화섬과 의류업종도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완연해 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다만 염색·산업용 섬유는 공급과잉 등으로 경기회복이 다른 업종에 비해 다소 더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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