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챔프 마이애미 완파 ‘동부 선두’

입력 2012.12.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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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2012-2013 정규시즌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은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레이먼드 펠튼이 27점을 넣는 활약으로 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지난 시즌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를 112-92로 완파했다.

뉴욕은 5연승을 달리며 14승4패를 기록, 마이애미(12승5패)를 1.5경기 차로 따돌리고 동부콘퍼런스 선두를 달렸다.

마이애미의 간판스타 제임스는 31득점에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 9개를 기록하는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뉴욕의 슈터 카멜로 앤서니가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펠튼이 3점슛 6개를 꽂아넣는 장거리포로 공백을 메웠다.

53-53으로 팽팽히 맞선 채 3쿼터에 들어간 뉴욕은 제이슨 키드, 펠튼, J.R 스미스, 스티브 노박이 잇따라 3점슛을 퍼부어 6분52초를 남기고 72-61로 달아났다.

4쿼터에서도 3점슛 4개를 터뜨린 뉴욕은 마이애미에 올 시즌 홈경기 첫 패배를 안겼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원정경기에서 피닉스 선수를 97-74로 힘겹게 눌렀다.

종료 3초를 남기고 95-94로 쫓기던 댈러스는 대런 콜리슨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리를 지켰다.

◇7일 전적

뉴욕 112-92 마이애미
댈러스 97-94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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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챔프 마이애미 완파 ‘동부 선두’
    • 입력 2012-12-07 16:03:07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2012-2013 정규시즌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은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레이먼드 펠튼이 27점을 넣는 활약으로 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지난 시즌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를 112-92로 완파했다. 뉴욕은 5연승을 달리며 14승4패를 기록, 마이애미(12승5패)를 1.5경기 차로 따돌리고 동부콘퍼런스 선두를 달렸다. 마이애미의 간판스타 제임스는 31득점에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 9개를 기록하는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뉴욕의 슈터 카멜로 앤서니가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펠튼이 3점슛 6개를 꽂아넣는 장거리포로 공백을 메웠다. 53-53으로 팽팽히 맞선 채 3쿼터에 들어간 뉴욕은 제이슨 키드, 펠튼, J.R 스미스, 스티브 노박이 잇따라 3점슛을 퍼부어 6분52초를 남기고 72-61로 달아났다. 4쿼터에서도 3점슛 4개를 터뜨린 뉴욕은 마이애미에 올 시즌 홈경기 첫 패배를 안겼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원정경기에서 피닉스 선수를 97-74로 힘겹게 눌렀다. 종료 3초를 남기고 95-94로 쫓기던 댈러스는 대런 콜리슨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리를 지켰다. ◇7일 전적 뉴욕 112-92 마이애미 댈러스 97-94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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