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폭발 사고 가장 많아

입력 2012.12.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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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폭발 사고는 휴대용 가스연료인 부탄가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제품 폭발 사고는 2009년 344건, 2010년 256건, 2011년 315건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품 폭발 사고를 분석한 결과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9%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배터리가 7%, 통신기기 6%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품 폭발 장소는 가정이 658건 72%로 가장 많았고 가정에서도 주방 사고가 225건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부탄가스의 경우 바람이 잘 통하는 실외장소에서 가스통에 송곳으로 구멍을 내어 잔존 가스를 모두 빼내고서 폐기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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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탄가스’ 폭발 사고 가장 많아
    • 입력 2012-12-07 19:16:19
    경제
제품 폭발 사고는 휴대용 가스연료인 부탄가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제품 폭발 사고는 2009년 344건, 2010년 256건, 2011년 315건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품 폭발 사고를 분석한 결과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9%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배터리가 7%, 통신기기 6%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품 폭발 장소는 가정이 658건 72%로 가장 많았고 가정에서도 주방 사고가 225건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부탄가스의 경우 바람이 잘 통하는 실외장소에서 가스통에 송곳으로 구멍을 내어 잔존 가스를 모두 빼내고서 폐기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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