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경희대·연세대 첫승 신고

입력 2012.12.0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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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와 연세대가 제67회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선수권 대회에서 나란히 첫 승을 거뒀다.

경희대는 7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계속된 대회 A조 예선에서 한양대를 4-0(2-0, 1-0, 1-0)으로 완파했다.

전날 실업팀 하이원에게 진 경희대는 이로써 대회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1피리어드에서 주장 용현종과 이영재의 골을 묶어 2-0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진 2, 3피리어드에서는 공격수 권대훈이 한 골씩을 추가해 손쉽게 승리했다.

이어 열린 B조 예선에서는 연세대가 맞수 고려대를 6-3(2-1, 0-1, 4-1)으로 꺾었다.

1점씩을 주고받은 연세대는 9분40초 염정연의 추가 득점으로 1피리어드에서 승기를 잡았다.

고려대는 2피리어드 2분59초 안진휘가 상대 골망을 흔들어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연세대는 3피리어드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 1점만을 내준 채 4점을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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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 경희대·연세대 첫승 신고
    • 입력 2012-12-07 21:36:17
    연합뉴스
경희대와 연세대가 제67회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선수권 대회에서 나란히 첫 승을 거뒀다. 경희대는 7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계속된 대회 A조 예선에서 한양대를 4-0(2-0, 1-0, 1-0)으로 완파했다. 전날 실업팀 하이원에게 진 경희대는 이로써 대회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1피리어드에서 주장 용현종과 이영재의 골을 묶어 2-0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진 2, 3피리어드에서는 공격수 권대훈이 한 골씩을 추가해 손쉽게 승리했다. 이어 열린 B조 예선에서는 연세대가 맞수 고려대를 6-3(2-1, 0-1, 4-1)으로 꺾었다. 1점씩을 주고받은 연세대는 9분40초 염정연의 추가 득점으로 1피리어드에서 승기를 잡았다. 고려대는 2피리어드 2분59초 안진휘가 상대 골망을 흔들어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연세대는 3피리어드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 1점만을 내준 채 4점을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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