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값 전년대비 30%↑…5년 만에 최고

입력 2012.12.09 (10:08) 수정 2012.12.09 (16: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딸기 가격이 5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7일 기준으로 딸기 2㎏ 한 상자 특등급의 도매가는 평균 3만 3천 4백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날 2만 6천 3백여 원보다 27% 올랐습니다.

딸기는 전날인 6일에는 3만 6천 7백여 원에 거래돼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38%나 높았습니다.

이처럼 딸기 값이 크게 오른 이유는 주산지인 전북 지역이 여름 태풍의 영향으로 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피해를 보았고, 피해가 없었던 지역도 잦은 강수 등으로 묘목을 옮겨심는 작업이 지난해보다 열흘 넘게 늦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딸기값 전년대비 30%↑…5년 만에 최고
    • 입력 2012-12-09 10:08:12
    • 수정2012-12-09 16:01:44
    경제
올해 딸기 가격이 5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7일 기준으로 딸기 2㎏ 한 상자 특등급의 도매가는 평균 3만 3천 4백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날 2만 6천 3백여 원보다 27% 올랐습니다. 딸기는 전날인 6일에는 3만 6천 7백여 원에 거래돼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38%나 높았습니다. 이처럼 딸기 값이 크게 오른 이유는 주산지인 전북 지역이 여름 태풍의 영향으로 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피해를 보았고, 피해가 없었던 지역도 잦은 강수 등으로 묘목을 옮겨심는 작업이 지난해보다 열흘 넘게 늦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