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도 영하권…중부 한파특보

말 그대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12월 상순부터 찾아온 동장군의 기세에 오늘 아침에 철원이 영하 21.7도 서울은 영하 13.2도까지 내려갔는데요.

한낮에도 예년기온을 10도 이상을 밑돌아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3-4도가량 기온이 높겠지만, 여전히 한겨울처럼 춥겠습니다.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내일 전력 경보 관심단계로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절전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한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실 텐데요.

수요일까지 영하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지다가 목요일부터 추위가 누그러져 금요일엔 예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서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1에서 3 제주 산간엔 최고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영하 9도 남부내륙도 영하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기온 오늘보다 높지만 서울 영하2도 부산4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