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수출이 거의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지면서 무역 적자 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두 달째 줄던 대 한국 무역 적자도 다시 느는 등 글로벌 수요 침체가 4분기 미국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422억달러로 전달 수정치보다 4.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과 서비스 수출이 천805억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3.6% 줄면서 2009년 1월 이후 4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려앉았습니다.
10월 미국의 수입은 천228억 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수출 감소폭이 워낙 커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미국의 대 한국 무역 적자는 16억3백만 달러로,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으며, 올해 10월까지 누적 적자 규모는 136억3천7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두 달째 줄던 대 한국 무역 적자도 다시 느는 등 글로벌 수요 침체가 4분기 미국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422억달러로 전달 수정치보다 4.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과 서비스 수출이 천805억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3.6% 줄면서 2009년 1월 이후 4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려앉았습니다.
10월 미국의 수입은 천228억 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수출 감소폭이 워낙 커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미국의 대 한국 무역 적자는 16억3백만 달러로,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으며, 올해 10월까지 누적 적자 규모는 136억3천7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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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수출 45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무역적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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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2 06:14:25
미국의 10월 수출이 거의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지면서 무역 적자 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두 달째 줄던 대 한국 무역 적자도 다시 느는 등 글로벌 수요 침체가 4분기 미국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422억달러로 전달 수정치보다 4.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과 서비스 수출이 천805억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3.6% 줄면서 2009년 1월 이후 4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려앉았습니다.
10월 미국의 수입은 천228억 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수출 감소폭이 워낙 커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미국의 대 한국 무역 적자는 16억3백만 달러로,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으며, 올해 10월까지 누적 적자 규모는 136억3천7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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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기자 dol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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