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서 ‘反무르시 시위’…충돌은 없어

입력 2012.12.12 (06:18) 수정 2012.12.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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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의 대통령궁 주변에서 무르시 대통령 반대 시위가 열렸지만 군인들과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백 명의 시위대는 대통령궁 주변에 설치된 콘크리트와 철판 장벽을 사이에 두고 군인과 대치했으며, 군은 탱크 6대를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그러나 시위대가 평화적으로 가두행진을 벌이면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고, 무슬림형제단 회원 등 무르시 지지자들도 같은 시간대에 집회를 열었지만 찬반 세력간 충돌은 없었습니다.

무르시는 새 헌법 국민투표가 시행되는 오는 15일까지 군부에 대통령궁을 포함한 국가기관 시설 보호를 명령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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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서 ‘反무르시 시위’…충돌은 없어
    • 입력 2012-12-12 06:18:00
    • 수정2012-12-12 09:49:39
    국제
이집트 카이로의 대통령궁 주변에서 무르시 대통령 반대 시위가 열렸지만 군인들과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백 명의 시위대는 대통령궁 주변에 설치된 콘크리트와 철판 장벽을 사이에 두고 군인과 대치했으며, 군은 탱크 6대를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그러나 시위대가 평화적으로 가두행진을 벌이면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고, 무슬림형제단 회원 등 무르시 지지자들도 같은 시간대에 집회를 열었지만 찬반 세력간 충돌은 없었습니다. 무르시는 새 헌법 국민투표가 시행되는 오는 15일까지 군부에 대통령궁을 포함한 국가기관 시설 보호를 명령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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