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올해 전세자금보증 10조 원 돌파

입력 2012.12.12 (06:46) 수정 2012.12.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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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까지 공급한 전세자금보증액이 10조 2백억여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증가한 액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올해 공급액이 10조 7천억 원에서 11조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세자금보증액은 2008년 3조 5천억 원에서 2009년 4조 6천억 원으로, 2010년에는 5조 7천억 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9조 3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전세자금보증은 무주택 서민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전세자금이나 월세보증금을 빌릴 수 있도록 주택금융공사가 신용보증을 해 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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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난에 올해 전세자금보증 10조 원 돌파
    • 입력 2012-12-12 06:46:57
    • 수정2012-12-12 09:25:40
    경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까지 공급한 전세자금보증액이 10조 2백억여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증가한 액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올해 공급액이 10조 7천억 원에서 11조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세자금보증액은 2008년 3조 5천억 원에서 2009년 4조 6천억 원으로, 2010년에는 5조 7천억 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9조 3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전세자금보증은 무주택 서민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전세자금이나 월세보증금을 빌릴 수 있도록 주택금융공사가 신용보증을 해 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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