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낮부터 기온 올라 추위 누그러져

서서히 이번 한파의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이 1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고, 여드레 만에 영상으로 올라서겠는데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쭉 오름세를 보이면서 금요일인 모레는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긴 하겠지만, 여전히 전력 수급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기 사용이 집중되는 오전 10시부터 정오 사이 오수 5시부터 7시 사이 예비력이 263kw까지 떨어지면서 전력 공급은 '주의'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역시 난방 에너지를 줄이는 데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해상에만 낮은 구름이 만들어져 있을 뿐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씹니다.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였는데요.

하지만 찬 대륙 고기압 세력이 약해지고 있어 오늘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도, 대전과 전주 3도, 광주 4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습니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과 강원 영동지방은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부산과 강릉 7도 예상됩니다.

강추위가 물러나면 금요일과 토요일 새벽 사이 비나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