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사람·주변 환경·공동체와 소통하다!
입력 2012.12.12 (09:43)
수정 2012.12.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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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공건축물부터 개인주택까지. 사람과 주변환경 그리고 공동체와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내것이지만 공공의 이익에도 부합해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하는 건축.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탱크 자리가 문학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90㎡의 작은 공공건축물로, 물탱크에 남은 물 때까지 그대로 살린 설계로 고풍스러움에 세련미까지 갖췄습니다.
이 작은 문학관이 사람들로 붐빕니다.
공공건축의 존재이유 바로 건축과 많은 사람의 소통입니다.
<녹취> 이소진(윤동주 문학관 설계) : "공공건축이 주인이 없잖아요 그래도 모두가 주인이니까 그게 매력이지요..."
상업건물과 주택이 밀집한 곳에 자리한 3층짜리 건축물,
도로쪽 면 전체가 창으로 설계돼 밤이 되면 지역을 밝히는 등불 역할도 합니다.
주택가 한 블록에 위.아래 두 집이 맞닿아 있습니다.
담벽 일부를 낮춰 밖에서 안이 훤히 보이도록 했고 두 집사이 통로를 만들어 오고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립을 피해 최대한 공동체와 어우러지려한 건축의 전형입니다.
<녹취> 조남호(살구나무집 설계) : "집은 공공재,집이 지어지는순간 마을의 일부 도시의 일부가 되죠"
좋은 설계를 통해 건축이 소통하려는 노력은 꾸준한 반면 건축물이 만들어지기 까지 어려움이 따릅니다.
제대로 재료를 썼는지, 설계와 시공의 가격은 적정한 지 등은 현실적인 제약이 됩니다.
<녹취> 김주원(하우스 스타일 대표) : "주택시장이 신뢰성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 같다."
보기 좋고, 편히 머무는 공간이면서 여기에 사람 그리고 공동체와 소통하는 건축, 좋은 건축의 또다른 요건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공공건축물부터 개인주택까지. 사람과 주변환경 그리고 공동체와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내것이지만 공공의 이익에도 부합해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하는 건축.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탱크 자리가 문학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90㎡의 작은 공공건축물로, 물탱크에 남은 물 때까지 그대로 살린 설계로 고풍스러움에 세련미까지 갖췄습니다.
이 작은 문학관이 사람들로 붐빕니다.
공공건축의 존재이유 바로 건축과 많은 사람의 소통입니다.
<녹취> 이소진(윤동주 문학관 설계) : "공공건축이 주인이 없잖아요 그래도 모두가 주인이니까 그게 매력이지요..."
상업건물과 주택이 밀집한 곳에 자리한 3층짜리 건축물,
도로쪽 면 전체가 창으로 설계돼 밤이 되면 지역을 밝히는 등불 역할도 합니다.
주택가 한 블록에 위.아래 두 집이 맞닿아 있습니다.
담벽 일부를 낮춰 밖에서 안이 훤히 보이도록 했고 두 집사이 통로를 만들어 오고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립을 피해 최대한 공동체와 어우러지려한 건축의 전형입니다.
<녹취> 조남호(살구나무집 설계) : "집은 공공재,집이 지어지는순간 마을의 일부 도시의 일부가 되죠"
좋은 설계를 통해 건축이 소통하려는 노력은 꾸준한 반면 건축물이 만들어지기 까지 어려움이 따릅니다.
제대로 재료를 썼는지, 설계와 시공의 가격은 적정한 지 등은 현실적인 제약이 됩니다.
<녹취> 김주원(하우스 스타일 대표) : "주택시장이 신뢰성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 같다."
보기 좋고, 편히 머무는 공간이면서 여기에 사람 그리고 공동체와 소통하는 건축, 좋은 건축의 또다른 요건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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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사람·주변 환경·공동체와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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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2 09:50:43
- 수정2012-12-12 11:55:31
<앵커 멘트>
공공건축물부터 개인주택까지. 사람과 주변환경 그리고 공동체와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내것이지만 공공의 이익에도 부합해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하는 건축.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탱크 자리가 문학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90㎡의 작은 공공건축물로, 물탱크에 남은 물 때까지 그대로 살린 설계로 고풍스러움에 세련미까지 갖췄습니다.
이 작은 문학관이 사람들로 붐빕니다.
공공건축의 존재이유 바로 건축과 많은 사람의 소통입니다.
<녹취> 이소진(윤동주 문학관 설계) : "공공건축이 주인이 없잖아요 그래도 모두가 주인이니까 그게 매력이지요..."
상업건물과 주택이 밀집한 곳에 자리한 3층짜리 건축물,
도로쪽 면 전체가 창으로 설계돼 밤이 되면 지역을 밝히는 등불 역할도 합니다.
주택가 한 블록에 위.아래 두 집이 맞닿아 있습니다.
담벽 일부를 낮춰 밖에서 안이 훤히 보이도록 했고 두 집사이 통로를 만들어 오고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립을 피해 최대한 공동체와 어우러지려한 건축의 전형입니다.
<녹취> 조남호(살구나무집 설계) : "집은 공공재,집이 지어지는순간 마을의 일부 도시의 일부가 되죠"
좋은 설계를 통해 건축이 소통하려는 노력은 꾸준한 반면 건축물이 만들어지기 까지 어려움이 따릅니다.
제대로 재료를 썼는지, 설계와 시공의 가격은 적정한 지 등은 현실적인 제약이 됩니다.
<녹취> 김주원(하우스 스타일 대표) : "주택시장이 신뢰성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 같다."
보기 좋고, 편히 머무는 공간이면서 여기에 사람 그리고 공동체와 소통하는 건축, 좋은 건축의 또다른 요건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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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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