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치료하는 획기적인 수술 시도

입력 2012.12.12 (09:47) 수정 2012.12.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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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수술법이 미국에서 시도됐습니다.

<리포트>

오랫동안 의학의 난제로 여겨졌던 치매.

2050년에는 미국 내 치매환자가 천육백만 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곧 치료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이 뇌를 자극하는 페이스메이커 기기를 치매 환자의 체내에 삽입하는 수술을 시도했습니다.

페이스메이커기기를 환자의 가슴에 삽입하면, 뇌로 연결된 선을 통해 자극이 전달됩니다.

<인터뷰> "환자의 기능을 수술이 개발되기 이전보다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미 캐나다에서는 6명의 환자에게 시도됐습니다.

효과는 매우 획기적이었습니다.

4년 전, 수술을 받은 치매 환자 로버트 린톤씨는 여전히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운전을 비롯한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치매 치료법으로 美 FDA의 승인을 받기 이전이지만, 40명의 치매 환자가 현재 수술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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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치료하는 획기적인 수술 시도
    • 입력 2012-12-12 09:54:44
    • 수정2012-12-12 11:46:07
    930뉴스
<앵커 멘트>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수술법이 미국에서 시도됐습니다.

<리포트>

오랫동안 의학의 난제로 여겨졌던 치매.

2050년에는 미국 내 치매환자가 천육백만 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곧 치료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이 뇌를 자극하는 페이스메이커 기기를 치매 환자의 체내에 삽입하는 수술을 시도했습니다.

페이스메이커기기를 환자의 가슴에 삽입하면, 뇌로 연결된 선을 통해 자극이 전달됩니다.

<인터뷰> "환자의 기능을 수술이 개발되기 이전보다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미 캐나다에서는 6명의 환자에게 시도됐습니다.

효과는 매우 획기적이었습니다.

4년 전, 수술을 받은 치매 환자 로버트 린톤씨는 여전히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운전을 비롯한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치매 치료법으로 美 FDA의 승인을 받기 이전이지만, 40명의 치매 환자가 현재 수술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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