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김연아, 놀라운 연기 자랑스럽다”

입력 2012.12.12 (09:52) 수정 2012.12.12 (1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헐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연기를 보고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는군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팀이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을 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대중문화 위재천 기잡니다.

<리포트>

헐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국제 대회 우승으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가졌던 김연아 선수에게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휴 잭맨은 자신의 SNS를 통해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연아양이 자랑스럽다"며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휴 잭맨은 지난달 자신이 출연한 영화 '레미제라블' 내한 기자회견에서 "김연아 선수가 '레미제라블'을 선곡해 무대에 오르는 만큼 꼭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습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팀이 앨범 발매와 함께 가요계 은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용감한 녀석들'은 지난 6일 자신들의 첫번째 정규 앨범 'A to Z'를 선보인 뒤 그동안 자신들의 곡이 "가요계 상위권을 차지할 때마다 가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사람들을 웃기고 즐겁게 만드는 개그맨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번 앨범이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 됐다며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탤런트 강지환 씨의 소속사측이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습니다.

강 씨의 소속사인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강씨와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해 말까지 전속 계약을 체결했지만 강 씨가 겹치기 계약을 맺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로부터 8달 활동 중지 징계를 받았고, 징계 기간 동안에도 회사와 연락을 끊고 독자적으로 활동해 막대한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권한을 행사할 수 없었던 10달 만큼 계약기간을 더 연장해야 한다며 연예활동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휴 잭맨 “김연아, 놀라운 연기 자랑스럽다”
    • 입력 2012-12-12 09:55:18
    • 수정2012-12-12 11:55:31
    930뉴스
<앵커 멘트> 헐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연기를 보고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는군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팀이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을 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대중문화 위재천 기잡니다. <리포트> 헐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국제 대회 우승으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가졌던 김연아 선수에게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휴 잭맨은 자신의 SNS를 통해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연아양이 자랑스럽다"며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휴 잭맨은 지난달 자신이 출연한 영화 '레미제라블' 내한 기자회견에서 "김연아 선수가 '레미제라블'을 선곡해 무대에 오르는 만큼 꼭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습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팀이 앨범 발매와 함께 가요계 은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용감한 녀석들'은 지난 6일 자신들의 첫번째 정규 앨범 'A to Z'를 선보인 뒤 그동안 자신들의 곡이 "가요계 상위권을 차지할 때마다 가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사람들을 웃기고 즐겁게 만드는 개그맨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번 앨범이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 됐다며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탤런트 강지환 씨의 소속사측이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습니다. 강 씨의 소속사인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강씨와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해 말까지 전속 계약을 체결했지만 강 씨가 겹치기 계약을 맺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로부터 8달 활동 중지 징계를 받았고, 징계 기간 동안에도 회사와 연락을 끊고 독자적으로 활동해 막대한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권한을 행사할 수 없었던 10달 만큼 계약기간을 더 연장해야 한다며 연예활동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