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계열사 3분기 영업이익 60% 감소

입력 2012.12.12 (10:52) 수정 2012.12.12 (11: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난 3분기 10대그룹의 비금융 상장계열사 열 개중 6개가 영업이익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10대 그룹 비금융 상장 계열사 84곳의 3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59.5%인 50곳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룹별로 보면, 한화그룹 비금융 3개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롯데그룹이 8개중 주력 7개사, GS그룹도 9개중 6개, 현대중공업은 3개중 2개사가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한편, 3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큰 곳은 삼성전자로 20조 699억 원에 이르렀으며, 현대자동차가 6조 8천억 원, SK(주)가 3조 7천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대그룹 계열사 3분기 영업이익 60% 감소
    • 입력 2012-12-12 10:52:29
    • 수정2012-12-12 11:39:30
    경제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난 3분기 10대그룹의 비금융 상장계열사 열 개중 6개가 영업이익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10대 그룹 비금융 상장 계열사 84곳의 3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59.5%인 50곳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룹별로 보면, 한화그룹 비금융 3개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롯데그룹이 8개중 주력 7개사, GS그룹도 9개중 6개, 현대중공업은 3개중 2개사가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한편, 3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큰 곳은 삼성전자로 20조 699억 원에 이르렀으며, 현대자동차가 6조 8천억 원, SK(주)가 3조 7천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