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5일부터 단둥-신의주 교역 중단”
입력 2012.12.12 (13:28)
수정 2012.12.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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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1주기를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북·중 간 최대 교역 루트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 간 수출입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대북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 1주기를 앞두고 산업 시찰이나 무역을 위해 중국에 나왔던 북한 무역상들이 이번 주부터 서둘러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중 간 교역의 70%를 차지하는 단둥과 신의주 간 수출입 업무가 오는 15일부터 전면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둥의 한 대북소식통은 "교역 일시 중단은 내부 동요를 초래할 외부의 불순한 소식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김 위원장 사망 1주기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대북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 1주기를 앞두고 산업 시찰이나 무역을 위해 중국에 나왔던 북한 무역상들이 이번 주부터 서둘러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중 간 교역의 70%를 차지하는 단둥과 신의주 간 수출입 업무가 오는 15일부터 전면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둥의 한 대북소식통은 "교역 일시 중단은 내부 동요를 초래할 외부의 불순한 소식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김 위원장 사망 1주기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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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15일부터 단둥-신의주 교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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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2 13:28:13
- 수정2012-12-12 13:47:06
북한이 오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1주기를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북·중 간 최대 교역 루트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 간 수출입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대북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 1주기를 앞두고 산업 시찰이나 무역을 위해 중국에 나왔던 북한 무역상들이 이번 주부터 서둘러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중 간 교역의 70%를 차지하는 단둥과 신의주 간 수출입 업무가 오는 15일부터 전면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둥의 한 대북소식통은 "교역 일시 중단은 내부 동요를 초래할 외부의 불순한 소식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김 위원장 사망 1주기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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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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