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北 로켓, 안보리 결의 위반 도발 행위”

입력 2012.12.12 (14:01) 수정 2012.12.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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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심각한 도발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북한의 로켓 발사 보도가 나온 지 4시간 만에 토미 비터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이름으로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터 대변인은 북한의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에서 금지하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면서 이는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 패턴을 또다시 보여준 사례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지난 4월 채택된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언급하며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내에 미국은 6자회담 참가국, 유엔 안보리, 유엔 회원국들과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공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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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北 로켓, 안보리 결의 위반 도발 행위”
    • 입력 2012-12-12 14:01:18
    • 수정2012-12-12 14:57:44
    국제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심각한 도발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북한의 로켓 발사 보도가 나온 지 4시간 만에 토미 비터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이름으로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터 대변인은 북한의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에서 금지하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면서 이는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 패턴을 또다시 보여준 사례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지난 4월 채택된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언급하며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내에 미국은 6자회담 참가국, 유엔 안보리, 유엔 회원국들과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공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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