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종군피해여성인 김복선 할머니가 향년 86살로 숨졌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서울 강서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중이던 김복선 할머니가 며칠 전 건강이 악화돼 중화자실로 옮겨진 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정부에 등록된 234명의 종군피해여성 가운데 생존자는 59명으로 줄었습니다.
정신대대책협의회는 1926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고 김복순 할머니는 18살에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종군피해여성으로 끌려가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서울 강서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중이던 김복선 할머니가 며칠 전 건강이 악화돼 중화자실로 옮겨진 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정부에 등록된 234명의 종군피해여성 가운데 생존자는 59명으로 줄었습니다.
정신대대책협의회는 1926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고 김복순 할머니는 18살에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종군피해여성으로 끌려가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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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군피해여성 김복선 할머니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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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2 16:07:51
일제강점기 종군피해여성인 김복선 할머니가 향년 86살로 숨졌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서울 강서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중이던 김복선 할머니가 며칠 전 건강이 악화돼 중화자실로 옮겨진 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정부에 등록된 234명의 종군피해여성 가운데 생존자는 59명으로 줄었습니다.
정신대대책협의회는 1926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고 김복순 할머니는 18살에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종군피해여성으로 끌려가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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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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