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북한 발사 당시 기상조건 좋아”

입력 2012.12.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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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오전 9시 49분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당시 발사장 주변 기상조건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위성영상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시 무렵 발사장소인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부근에는 구름이 거의 없는데다 바람도 약하게 불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발사장소의 관측자료는 없지만 북서쪽으로 55km 떨어진 신의주지역의 경우 바람은 초속 1미터 안팎, 기온 영하 8.4도, 습도는 65%로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동쪽 인근지점인 구성지역에서도 바람이 거의 없고 기온은 영하 9.8도를 기록해 발사조건을 만족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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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북한 발사 당시 기상조건 좋아”
    • 입력 2012-12-12 16:09:31
    정치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49분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당시 발사장 주변 기상조건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위성영상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시 무렵 발사장소인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부근에는 구름이 거의 없는데다 바람도 약하게 불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발사장소의 관측자료는 없지만 북서쪽으로 55km 떨어진 신의주지역의 경우 바람은 초속 1미터 안팎, 기온 영하 8.4도, 습도는 65%로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동쪽 인근지점인 구성지역에서도 바람이 거의 없고 기온은 영하 9.8도를 기록해 발사조건을 만족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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