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北 로켓 잔해 탐색

입력 2012.12.12 (17:26) 수정 2012.12.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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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오늘 발사한 북한 장거리 로켓의 잔해 수거와 탐색 작전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1단 추진체가 떨어진 변산반도 서쪽과 로켓 맨 위 덮개 부분인 '페어링'이 낙하한 제주도 서쪽 해상에 기뢰 탐색함과 초계함 등을 파견해 잔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로켓 잔해물을 수거하면 로켓의 제원과 기술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군은 지난 4월 발사 때도 수거작업에 나섰지만 로켓이 20여 조각으로 조각나면서 넓은 범위로 떨어졌고 낙하지점의 바닷물이 흐려 나흘 만에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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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2-12 17:26:17
    • 수정2012-12-12 17:55:38
    정치
해군이 오늘 발사한 북한 장거리 로켓의 잔해 수거와 탐색 작전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1단 추진체가 떨어진 변산반도 서쪽과 로켓 맨 위 덮개 부분인 '페어링'이 낙하한 제주도 서쪽 해상에 기뢰 탐색함과 초계함 등을 파견해 잔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로켓 잔해물을 수거하면 로켓의 제원과 기술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군은 지난 4월 발사 때도 수거작업에 나섰지만 로켓이 20여 조각으로 조각나면서 넓은 범위로 떨어졌고 낙하지점의 바닷물이 흐려 나흘 만에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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