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안양, 전국 아이스하키 결승행

입력 2012.12.12 (20:17) 수정 2012.12.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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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팀 하이원과 안양 한라가 종별 구분없이 대결을 펼친 제67회 전국 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하이원은 1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연세대를 8-1(2-0, 2-0, 4-1)로 물리쳤다.

1피리어드에서 하이원은 7분33초 스콧 바니(캐나다)의 선취점에 이어 18분49초에 터진 김형준의 추가 골로 앞서 나갔다.

2피리어드에서도 2골을 더한 하이원은 3피리어드 2분18초 상대 공격수 신상훈에게 1골을 빼앗겼지만 이후 4골을 몰아넣으며 실업팀의 힘을 보여줬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안양 한라가 경희대를 9-1(5-0 0-0 4-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안양 한라는 브록 라던스키(캐나다)와 조민호가 2골씩을 넣는 등 1피리어드에서만 5골을 뽑았다.

2피리어드를 득실 없이 마친 안양 한라는 3피리어드에서 4골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0-9로 내몰리던 경희대는 3피리어드 14분37초 이한모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했다.

하이원과 안양 한라는 14일 오후 1시30분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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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안양, 전국 아이스하키 결승행
    • 입력 2012-12-12 20:17:30
    • 수정2012-12-12 20:19:15
    연합뉴스
실업팀 하이원과 안양 한라가 종별 구분없이 대결을 펼친 제67회 전국 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하이원은 1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연세대를 8-1(2-0, 2-0, 4-1)로 물리쳤다. 1피리어드에서 하이원은 7분33초 스콧 바니(캐나다)의 선취점에 이어 18분49초에 터진 김형준의 추가 골로 앞서 나갔다. 2피리어드에서도 2골을 더한 하이원은 3피리어드 2분18초 상대 공격수 신상훈에게 1골을 빼앗겼지만 이후 4골을 몰아넣으며 실업팀의 힘을 보여줬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안양 한라가 경희대를 9-1(5-0 0-0 4-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안양 한라는 브록 라던스키(캐나다)와 조민호가 2골씩을 넣는 등 1피리어드에서만 5골을 뽑았다. 2피리어드를 득실 없이 마친 안양 한라는 3피리어드에서 4골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0-9로 내몰리던 경희대는 3피리어드 14분37초 이한모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했다. 하이원과 안양 한라는 14일 오후 1시30분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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