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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30초 만에 탐지…궤도 추적 한미일 경쟁 치열
입력 2012.12.12 (21:05) 수정 2012.12.12 (22:0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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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멘트>

장거리 로켓을 추적하려는 한미일 군 당국의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로켓발사 탐지와 궤도추적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서 보신대로 군 당국은 은하 3호가 오늘 오전 9시 49분 50초에 발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해 변산반도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9시 51분 20초에 장거리 로켓이란 사실을 감지했습니다.

북한이 로켓을 쏜 지 1분 30초만입니다.

지난 4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을 때 세종대왕함이 54초 만에 탐지해 냈던 것과 비교하면 30초 이상 늦은 셈입니다.

이후 제주도 부근에 대기하고 있던 율곡이이함, 그리고 좀 더 남쪽 해상에 내려가 있던 서해류성룡함은 로켓이 지나가는 길목을 지키고 릴레이식 궤도 추적에 나섰습니다.

비슷한 시각 미국과 일본의 정보당국도 분주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미국은 정찰위성은 물론 오키나와 미군 기지에 배치한 최신 정찰기 '코브라 볼'과 이동식 레이더 기지 등을 이용해 로켓의 움직임을 밀착 감시했습니다.

일본도 오키나와 해상과 서해 부근에 이지스함을 집중 배치하고 로켓의 발사 움직임을 쫓았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초기부터 발사 시간을 이후 북한이 발표한 대로 오전 9시 49분으로 정확히 못박았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로켓의 1단 추진체와 덮개 부분인 페어링이 떨어진 해역에 기뢰 탐색함 등을 보내 잔해 수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 1분 30초 만에 탐지…궤도 추적 한미일 경쟁 치열
    • 입력 2012-12-12 21:05:20
    • 수정2012-12-12 22:05:20
    뉴스 9
<연결 멘트>

장거리 로켓을 추적하려는 한미일 군 당국의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로켓발사 탐지와 궤도추적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서 보신대로 군 당국은 은하 3호가 오늘 오전 9시 49분 50초에 발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해 변산반도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9시 51분 20초에 장거리 로켓이란 사실을 감지했습니다.

북한이 로켓을 쏜 지 1분 30초만입니다.

지난 4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을 때 세종대왕함이 54초 만에 탐지해 냈던 것과 비교하면 30초 이상 늦은 셈입니다.

이후 제주도 부근에 대기하고 있던 율곡이이함, 그리고 좀 더 남쪽 해상에 내려가 있던 서해류성룡함은 로켓이 지나가는 길목을 지키고 릴레이식 궤도 추적에 나섰습니다.

비슷한 시각 미국과 일본의 정보당국도 분주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미국은 정찰위성은 물론 오키나와 미군 기지에 배치한 최신 정찰기 '코브라 볼'과 이동식 레이더 기지 등을 이용해 로켓의 움직임을 밀착 감시했습니다.

일본도 오키나와 해상과 서해 부근에 이지스함을 집중 배치하고 로켓의 발사 움직임을 쫓았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초기부터 발사 시간을 이후 북한이 발표한 대로 오전 9시 49분으로 정확히 못박았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로켓의 1단 추진체와 덮개 부분인 페어링이 떨어진 해역에 기뢰 탐색함 등을 보내 잔해 수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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