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외교, 中 외교부장과 통화…주변국과 공조 강화

입력 2012.12.14 (05:56) 수정 2012.12.1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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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정부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6자 회담 당사국들과 접촉을 계속하면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어젯밤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에서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통상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어제 오후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와 장신썬 주한중국대사와 잇달아 면담을 갖고 관련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또 방한 중인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과도 어제 협의를 갖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외교부는 유엔 안보리의 제재 움직임에도 적극 동참하는 한편 안보리 이사국과 6자 회담 당사국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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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외교, 中 외교부장과 통화…주변국과 공조 강화
    • 입력 2012-12-14 05:56:33
    • 수정2012-12-14 06:13:05
    정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정부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6자 회담 당사국들과 접촉을 계속하면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어젯밤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에서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통상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어제 오후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와 장신썬 주한중국대사와 잇달아 면담을 갖고 관련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또 방한 중인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과도 어제 협의를 갖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외교부는 유엔 안보리의 제재 움직임에도 적극 동참하는 한편 안보리 이사국과 6자 회담 당사국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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