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초기작 ‘양초’ 덴마크서 발견

입력 2012.12.1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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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미공개 초기 작품이 고향인 덴마크 오덴세에서 발견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역사학자인 에스벤 브라게가 지난 10월 '양초(The Tallow Candle)'라는 제목의 안데르센 미공개작을 오덴세 인근 국립 기록물보관원의 상자 속에서 찾아내 세상에 공개됐다고 전했습니다.

700자 분량의 이 작품은 가마솥과 양을 부모로 태어난 양초가 온갖 시련을 겪은 끝에 마침내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고 빛을 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안데르센은 지난 1835년 첫 작품을 발표하고 1875년 사망할 때까지 수백편의 동화를 창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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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데르센 초기작 ‘양초’ 덴마크서 발견
    • 입력 2012-12-14 06:17:08
    국제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미공개 초기 작품이 고향인 덴마크 오덴세에서 발견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역사학자인 에스벤 브라게가 지난 10월 '양초(The Tallow Candle)'라는 제목의 안데르센 미공개작을 오덴세 인근 국립 기록물보관원의 상자 속에서 찾아내 세상에 공개됐다고 전했습니다. 700자 분량의 이 작품은 가마솥과 양을 부모로 태어난 양초가 온갖 시련을 겪은 끝에 마침내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고 빛을 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안데르센은 지난 1835년 첫 작품을 발표하고 1875년 사망할 때까지 수백편의 동화를 창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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