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치범 수용소 회령 22호 여전히 운영 중”

입력 2012.12.14 (06:22) 수정 2012.12.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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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부 지역의 대표적 정치범 수용소인 `22호 관리소'가 지난 6월 폐쇄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여전히 감시초소와 인근 탄광에서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의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워싱턴DC 존스홉킨스대에서 열린 북한인권 세미나에서 함경북도 회령의 22호 관리소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하면서 지난해 5월과 올해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여전히 수용소가 운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북한 전문 매체는 지난 9월 함경북도 내부 소식통 등을 인용해 22호 관리소가 지난 6월 해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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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정치범 수용소 회령 22호 여전히 운영 중”
    • 입력 2012-12-14 06:22:01
    • 수정2012-12-14 07:58:06
    국제
북한 북부 지역의 대표적 정치범 수용소인 `22호 관리소'가 지난 6월 폐쇄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여전히 감시초소와 인근 탄광에서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의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워싱턴DC 존스홉킨스대에서 열린 북한인권 세미나에서 함경북도 회령의 22호 관리소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하면서 지난해 5월과 올해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여전히 수용소가 운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북한 전문 매체는 지난 9월 함경북도 내부 소식통 등을 인용해 22호 관리소가 지난 6월 해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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