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미군기지서 美 국방 방문 후 폭탄테러

입력 2012.12.1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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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현지 시찰을 마치고 떠난 남부 칸다하르의 미군기지 부근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아프간과 미국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무함마드 자히르 아지미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범인이 칸다하르 공항의 미군기지 쪽 접근통로로 이동하는 차량을 노려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예고 없이 이뤄진 패네타 장관의 칸다하르 공항 방문과 차량폭탄 테러가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칸다하르에는 20개국에서 온 2만 명 이상의 다국적군이 주둔하고 만 천여 명의 민간인이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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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미군기지서 美 국방 방문 후 폭탄테러
    • 입력 2012-12-14 06:22:02
    국제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현지 시찰을 마치고 떠난 남부 칸다하르의 미군기지 부근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아프간과 미국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무함마드 자히르 아지미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범인이 칸다하르 공항의 미군기지 쪽 접근통로로 이동하는 차량을 노려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예고 없이 이뤄진 패네타 장관의 칸다하르 공항 방문과 차량폭탄 테러가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칸다하르에는 20개국에서 온 2만 명 이상의 다국적군이 주둔하고 만 천여 명의 민간인이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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