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군사위 여야간 시각차

입력 2012.12.1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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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의 공화당 소속 위원장과 민주당 간사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여야간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미국 국방 전문 디펜스뉴스닷컴은 공화당 소속의 하워드 벅 매키언 군사위원장과 민주당 간사인 애덤 스미스 의원은 잇따라 낸 성명에서 똑같이 북한의 행동을 비난하면서도 정책 우선순위에서 다른 관점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매키언 위원장은 우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하는 것으로, 국제 규정을 위반한 행위"라며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의 필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반면 스미스 의원은 북한과 젊은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은 의무와 규정을 준수함으로써 국제 공동체에 동참할 기회가 여전히 있다면서 중국의 역할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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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하원 군사위 여야간 시각차
    • 입력 2012-12-14 06:22:02
    국제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의 공화당 소속 위원장과 민주당 간사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여야간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미국 국방 전문 디펜스뉴스닷컴은 공화당 소속의 하워드 벅 매키언 군사위원장과 민주당 간사인 애덤 스미스 의원은 잇따라 낸 성명에서 똑같이 북한의 행동을 비난하면서도 정책 우선순위에서 다른 관점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매키언 위원장은 우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하는 것으로, 국제 규정을 위반한 행위"라며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의 필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반면 스미스 의원은 북한과 젊은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은 의무와 규정을 준수함으로써 국제 공동체에 동참할 기회가 여전히 있다면서 중국의 역할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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