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장면] ‘9연승’ 모비스 vs ‘총력전’ 인삼공사

입력 2012.12.14 (00:42) 수정 2012.12.14 (08: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하이라이트, 아나운서 김현태입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했던 임창용 선수가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눈앞에 뒀는데요.

이정화 기자, 임창용 선수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일본과 메이저리그 등 5개 이상의 팀에서 러브콜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1년 계약 이후에 다음 시즌을 옵션으로 거는 조건으로 최대 54억원을 제시한 시카고 컵스를 선택했습니다.

컵스는 사이드암 투수로 시속 150㎞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는 점을 높게 평가했는데요.

현재 팔꿈치 수술 후 재활중인 임창용 선수는 내년 후반쯤 등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류현진, 추신수 선수와 함께 빅리그에서 활약하게 될 임창용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이번엔 프로농구 소식인데요.

모비스가 KGC를 상대로 해서 9연승에 도전했습니다.

최근 8연승중인 모비스는 완벽한 공수조화로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했는데요. 홈경기 승률이 좋은데다 KGC전 4연승인 만큼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현재 4연패 탈출이 시급한 KGC는 총력전을 예고했는데요. 이상범 감독은 철저한 압박수비로 모비스의 9연승 저지에 나섰습니다.

모비스와 KGC의 경기, 울산 동천 체육관입니다.

KGC가 모비스의 연승을 가로막으면서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4쿼터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을 만큼 접전이었는데요, 양희종의 5반칙 퇴장 속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KGC의 뒷심이 조금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심판 판정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두팀의 명승부에 찬물을 끼얹는 오심이 여러번 일어나면서 경기를 보는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최근 이 같은 미숙한 운영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농구의 흥미를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팬들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판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랍니다. 그럼 계속해서 프로농구 현재 순위 확인해 보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장면] ‘9연승’ 모비스 vs ‘총력전’ 인삼공사
    • 입력 2012-12-14 07:26:17
    • 수정2012-12-14 08:32:49
    스포츠 하이라이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하이라이트, 아나운서 김현태입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했던 임창용 선수가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눈앞에 뒀는데요. 이정화 기자, 임창용 선수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일본과 메이저리그 등 5개 이상의 팀에서 러브콜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1년 계약 이후에 다음 시즌을 옵션으로 거는 조건으로 최대 54억원을 제시한 시카고 컵스를 선택했습니다. 컵스는 사이드암 투수로 시속 150㎞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는 점을 높게 평가했는데요. 현재 팔꿈치 수술 후 재활중인 임창용 선수는 내년 후반쯤 등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류현진, 추신수 선수와 함께 빅리그에서 활약하게 될 임창용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이번엔 프로농구 소식인데요. 모비스가 KGC를 상대로 해서 9연승에 도전했습니다. 최근 8연승중인 모비스는 완벽한 공수조화로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했는데요. 홈경기 승률이 좋은데다 KGC전 4연승인 만큼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현재 4연패 탈출이 시급한 KGC는 총력전을 예고했는데요. 이상범 감독은 철저한 압박수비로 모비스의 9연승 저지에 나섰습니다. 모비스와 KGC의 경기, 울산 동천 체육관입니다. KGC가 모비스의 연승을 가로막으면서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4쿼터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을 만큼 접전이었는데요, 양희종의 5반칙 퇴장 속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KGC의 뒷심이 조금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심판 판정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두팀의 명승부에 찬물을 끼얹는 오심이 여러번 일어나면서 경기를 보는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최근 이 같은 미숙한 운영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농구의 흥미를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팬들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판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랍니다. 그럼 계속해서 프로농구 현재 순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