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빌려 달라는 동료 때려 숨지게 한 혐의 40대 구속

입력 2012.12.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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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경찰서는 인력사무소에서 알게 된 동료가 차비를 빌려달라고 하자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9살 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지씨는 지난 3일, 서울 방배동 자신의 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45살 정모 씨가 집에 갈 차비 만원을 빌려 달라고 하자, 몸싸움을 벌이다 정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씨는 정씨가 숨진 뒤에도 자신의 방에 방치한 채 음식을 먹고 잠을 자는 등 일상생활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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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비 빌려 달라는 동료 때려 숨지게 한 혐의 40대 구속
    • 입력 2012-12-14 08:59:07
    사회
서울 방배경찰서는 인력사무소에서 알게 된 동료가 차비를 빌려달라고 하자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9살 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지씨는 지난 3일, 서울 방배동 자신의 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45살 정모 씨가 집에 갈 차비 만원을 빌려 달라고 하자, 몸싸움을 벌이다 정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씨는 정씨가 숨진 뒤에도 자신의 방에 방치한 채 음식을 먹고 잠을 자는 등 일상생활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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