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규슈에 탄도미사일 추적 레이더 배치

입력 2012.12.14 (09:46) 수정 2012.12.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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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북한과 중국이 발사하는 탄도미사일을 추적하기 위해 일본 남부 규슈에 조기 경계 레이더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정부는 지난 8월 국방장관 회담에서 미군의 이동식 X밴드 레이더 1기를 일본에 내년 봄쯤 배치하기로 하고 지난 가을부터 배치 장소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규슈에 이 레이더를 설치할 경우 천㎞ 정도를 감시할 수 있어서 북한 서부에서 발사하는 미사일도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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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日, 규슈에 탄도미사일 추적 레이더 배치
    • 입력 2012-12-14 09:46:37
    • 수정2012-12-14 09:51:50
    국제
미국과 일본이 북한과 중국이 발사하는 탄도미사일을 추적하기 위해 일본 남부 규슈에 조기 경계 레이더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정부는 지난 8월 국방장관 회담에서 미군의 이동식 X밴드 레이더 1기를 일본에 내년 봄쯤 배치하기로 하고 지난 가을부터 배치 장소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규슈에 이 레이더를 설치할 경우 천㎞ 정도를 감시할 수 있어서 북한 서부에서 발사하는 미사일도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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