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팀 수석들이 뽑은 올해의 드라이버는?

입력 2012.12.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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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서 각 팀의 수석(principal)들은 2012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를 꼽았다.

영국의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트가 해마다 각 팀의 수석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설문 조사 결과 알론소는 269점을 받아 198점에 그친 시즌 챔피언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을 여유 있게 제쳤다.

이 조사는 각 팀의 수석들에게 올해 F1 그랑프리에 출전한 드라이버 가운데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겨달라고 부탁해 1위에 25점, 2위에 18점, 3위에 15점 등을 주는 방식으로 올해의 드라이버를 가려냈다.

F1 팀 수석은 팀을 대표하는 위치로 F1 레이스 도중 드라이버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등 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팀 경영 등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최고 결정권을 갖는 사람이다.

12명의 팀 수석 가운데 8명이 알론소에게 1위 표를 던졌다. 알론소는 2010년에도 시즌 우승은 페텔에게 내줬으나 오토스포트의 '올해의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팀 수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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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 팀 수석들이 뽑은 올해의 드라이버는?
    • 입력 2012-12-14 10:25:18
    연합뉴스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서 각 팀의 수석(principal)들은 2012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를 꼽았다. 영국의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트가 해마다 각 팀의 수석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설문 조사 결과 알론소는 269점을 받아 198점에 그친 시즌 챔피언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을 여유 있게 제쳤다. 이 조사는 각 팀의 수석들에게 올해 F1 그랑프리에 출전한 드라이버 가운데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겨달라고 부탁해 1위에 25점, 2위에 18점, 3위에 15점 등을 주는 방식으로 올해의 드라이버를 가려냈다. F1 팀 수석은 팀을 대표하는 위치로 F1 레이스 도중 드라이버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등 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팀 경영 등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최고 결정권을 갖는 사람이다. 12명의 팀 수석 가운데 8명이 알론소에게 1위 표를 던졌다. 알론소는 2010년에도 시즌 우승은 페텔에게 내줬으나 오토스포트의 '올해의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팀 수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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