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23조 5천억 내년도 예산안 의결

입력 2012.12.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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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내년 예산이 23조5천69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어제 임시회를 열고, 23조5069억원 규모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재석의원 58명 가운데 찬성 50명으로 의결했습니다.

확정된 최종 예산은 서울시가 당초 제출한 23조5490억원보다 421억 원 줄어든 규몹니다.

시의회는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의료급여, 영유아보육료,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등 박원순 시장이 강조한 시민복지 예산을 대부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또, 상임위에서 200억 원 가까이 삭감돼 논란을 빚었던 주민참여예산은 다시 증액돼 당초보다 29억원 삭감한 470억원 수준으로 재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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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23조 5천억 내년도 예산안 의결
    • 입력 2012-12-14 11:36:58
    사회
서울시의 내년 예산이 23조5천69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어제 임시회를 열고, 23조5069억원 규모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재석의원 58명 가운데 찬성 50명으로 의결했습니다. 확정된 최종 예산은 서울시가 당초 제출한 23조5490억원보다 421억 원 줄어든 규몹니다. 시의회는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의료급여, 영유아보육료,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등 박원순 시장이 강조한 시민복지 예산을 대부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또, 상임위에서 200억 원 가까이 삭감돼 논란을 빚었던 주민참여예산은 다시 증액돼 당초보다 29억원 삭감한 470억원 수준으로 재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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