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분담률 30%로”

입력 2012.12.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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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오늘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여성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오는 2017년까지 추진할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 10.5%인 국ㆍ공립 어린이집의 보육 분담률을 30%까지 올리는 것을 중장기적 목표로 설정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성이 많이 종사하는 보험, 상품중개업, 교육서비스업 등을 법정 근로시간 준수 대상으로 포함시키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대체 인력 채용지원금을 1인당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비정규직의 산전후 휴가가 보장되는지 사업장을 지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중앙행정기관의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3.7%에 불과한 만큼, 기관별로 1명 이상의 여성을 고위 공무원으로 임용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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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분담률 30%로”
    • 입력 2012-12-14 11:39:27
    사회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오늘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여성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오는 2017년까지 추진할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 10.5%인 국ㆍ공립 어린이집의 보육 분담률을 30%까지 올리는 것을 중장기적 목표로 설정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성이 많이 종사하는 보험, 상품중개업, 교육서비스업 등을 법정 근로시간 준수 대상으로 포함시키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대체 인력 채용지원금을 1인당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비정규직의 산전후 휴가가 보장되는지 사업장을 지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중앙행정기관의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3.7%에 불과한 만큼, 기관별로 1명 이상의 여성을 고위 공무원으로 임용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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