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12.12.14 (11:50) 수정 2013.02.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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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내린 비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한 아파트 앞 고가차도 내리막길에서 승용차가 한 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앞 차와 추돌한 뒤 뒤따라오던 차량 2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8시 5분 쯤에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의 아파트 앞 도로에서 차량 9대가 미끄러지면서 추돌하고 같은 장소에서 차량들이 추가로 접촉사고가 나거나 추돌하는 등 모두 17대의 차량이 부딪혔습니다.

오전 7시 40분 쯤에는 평택 신장동 주택가 내리막길에서 화물차가 길가던 64살 염모 씨를 치어 염 씨가 숨지는 등 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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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
    • 입력 2012-12-14 11:50:55
    • 수정2013-02-01 08:22:57
    사회
오늘 아침 내린 비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한 아파트 앞 고가차도 내리막길에서 승용차가 한 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앞 차와 추돌한 뒤 뒤따라오던 차량 2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8시 5분 쯤에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의 아파트 앞 도로에서 차량 9대가 미끄러지면서 추돌하고 같은 장소에서 차량들이 추가로 접촉사고가 나거나 추돌하는 등 모두 17대의 차량이 부딪혔습니다.

오전 7시 40분 쯤에는 평택 신장동 주택가 내리막길에서 화물차가 길가던 64살 염모 씨를 치어 염 씨가 숨지는 등 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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