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과 자유, 25일 겨울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안치환이 오는 25일 성동구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2012 안치환과 자유 겨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기획사는 14일 이같이 밝히고 “하루 2회에 걸쳐 열리는 공연은 안치환과 그의 밴드 자유가 올해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라고 전했다.

이날 안치환과 자유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위하여!’를 비롯해 지난 9월 발표한 싱글 수록곡 ‘카오스’ ‘나의 꿈’ ‘액맥이 타령’ 등 3040 세대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를 선보인다.

또 안치환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무대를 꾸미는 순서도 마련된다.

공연기획사는 “화려한 무대 장치는 없지만 위로를 주는 음악이 각박한 삶에 지친 동년배에게 진한 향수를 느끼게 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관람료 6만6천-7만7천원, ☎ 02-388-7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