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하이원, 안양 한라 꺾고 우승

입력 2012.12.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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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팀 하이원이 제67회 전국 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이원은 14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안양 한라를 7-4(1-2, 3-0,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동환은 각 피리어드마다 한 골씩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작성, 승리에 앞장섰다.

1피리어드까지 끌려가던 하이원이 전기를 마련한 것은 2피리어드였다.

하이원은 안양 한라를 무득점으로 봉쇄하는 한편 김혁의 골을 시작으로 송동환, 안현민의 골 행진에 힘입어 주도권을 잡았다.

3피리어드 들어 주득점원인 마이클 스위프트(캐나다)까지 득점 행진에 합류한 하이원은 이후 안양 한라에 연달아 2골을 내줬지만 스콧 바니(캐나다)와 송동환이 종료 직전 한 골씩 더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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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 하이원, 안양 한라 꺾고 우승
    • 입력 2012-12-14 17:15:36
    연합뉴스
실업팀 하이원이 제67회 전국 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이원은 14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안양 한라를 7-4(1-2, 3-0,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동환은 각 피리어드마다 한 골씩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작성, 승리에 앞장섰다. 1피리어드까지 끌려가던 하이원이 전기를 마련한 것은 2피리어드였다. 하이원은 안양 한라를 무득점으로 봉쇄하는 한편 김혁의 골을 시작으로 송동환, 안현민의 골 행진에 힘입어 주도권을 잡았다. 3피리어드 들어 주득점원인 마이클 스위프트(캐나다)까지 득점 행진에 합류한 하이원은 이후 안양 한라에 연달아 2골을 내줬지만 스콧 바니(캐나다)와 송동환이 종료 직전 한 골씩 더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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