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 80%, 국론분열 더 심해졌다”

입력 2012.12.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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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8명은 국가의 정치적 분열이 과거보다 더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영리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이 과거보다 정치적으로 더 분열됐는가'라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80%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국민도 정치적으로 더 갈리는가'라는 질문에 60%가 '그렇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도 국론 분열 인식을 심화시킨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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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민 80%, 국론분열 더 심해졌다”
    • 입력 2012-12-14 17:57:09
    국제
미국인 10명 중 8명은 국가의 정치적 분열이 과거보다 더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영리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이 과거보다 정치적으로 더 분열됐는가'라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80%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국민도 정치적으로 더 갈리는가'라는 질문에 60%가 '그렇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도 국론 분열 인식을 심화시킨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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