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 “LG전자, 알카텔 특허 침해안했다”

입력 2012.12.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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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현지시간 13일 미국 법원에서 프랑스 알카텔 루슨트에 의해 제기된 휴대전화와 컴퓨터 관련 특허소송에서 승소 평결을 얻어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배심원단은 LG전자와 애플이 알카텔 루슨트 SA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평결했다고 한 배심원이 말했습니다.

알카텔의 자회사 MPT는 LG전자와 애플이 자사의 동영상 압축 관련 기술을 침해했다며 지난 2010년 소송을 냈습니다.

LG전자는 평결 결과를 환영한다면서 보유한 특허로 소송을 일삼는 이른바 '특허괴물'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워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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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법원 “LG전자, 알카텔 특허 침해안했다”
    • 입력 2012-12-14 17:59:33
    국제
LG전자가 현지시간 13일 미국 법원에서 프랑스 알카텔 루슨트에 의해 제기된 휴대전화와 컴퓨터 관련 특허소송에서 승소 평결을 얻어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배심원단은 LG전자와 애플이 알카텔 루슨트 SA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평결했다고 한 배심원이 말했습니다. 알카텔의 자회사 MPT는 LG전자와 애플이 자사의 동영상 압축 관련 기술을 침해했다며 지난 2010년 소송을 냈습니다. LG전자는 평결 결과를 환영한다면서 보유한 특허로 소송을 일삼는 이른바 '특허괴물'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워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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