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위기를 기회로! 세계 향해 뛰어

입력 2012.12.14 (21:50) 수정 2012.12.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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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기 탈출을 선언하며 최근 새롭게 구성된 육상 대표팀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목표로 동계 훈련에 한창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파가 몰아닥친 올 겨울, 그러나 육상 대표팀은 거칠 게 없습니다.

<녹취> "산악구보 함성"

즐거운 눈싸움도 하면서 훈련 분위기를 끌어 올립니다.

<인터뷰> 김병준 : "아무리 추워도 제가 젊으니까 뜨거운 열정과 끈기로 이 추운 겨울을 이겨 보겠다"

허들과 장대높이뛰기 등 5개 종목, 젊은 선수들 위주로 새롭게 구성된 육상 대표팀.

런던 올림픽 결선 진출자 배출 실패 등 위기에 처한 한국 육상을 구하기 위한 책임감을 갖고 훈련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인터뷰> 최윤희 : "젊은 후배들에게 뒤지지 않으려는 끈기가 생긴 것 같아요"

눈 앞의 목표는 내년 8월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현재 출전 기록 하한선인 B기준을 통과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어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기훈(감독) : "각 종목에 한 명씩은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 하겠습니다"

멀게는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한국 육상은 재도약을 위한 힘찬 질주를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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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육상 위기를 기회로! 세계 향해 뛰어
    • 입력 2012-12-14 21:49:10
    • 수정2012-12-14 22: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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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기 탈출을 선언하며 최근 새롭게 구성된 육상 대표팀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목표로 동계 훈련에 한창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파가 몰아닥친 올 겨울, 그러나 육상 대표팀은 거칠 게 없습니다. <녹취> "산악구보 함성" 즐거운 눈싸움도 하면서 훈련 분위기를 끌어 올립니다. <인터뷰> 김병준 : "아무리 추워도 제가 젊으니까 뜨거운 열정과 끈기로 이 추운 겨울을 이겨 보겠다" 허들과 장대높이뛰기 등 5개 종목, 젊은 선수들 위주로 새롭게 구성된 육상 대표팀. 런던 올림픽 결선 진출자 배출 실패 등 위기에 처한 한국 육상을 구하기 위한 책임감을 갖고 훈련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인터뷰> 최윤희 : "젊은 후배들에게 뒤지지 않으려는 끈기가 생긴 것 같아요" 눈 앞의 목표는 내년 8월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현재 출전 기록 하한선인 B기준을 통과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어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기훈(감독) : "각 종목에 한 명씩은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 하겠습니다" 멀게는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한국 육상은 재도약을 위한 힘찬 질주를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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