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세종시 주택 화재
입력 2012.12.15 (07:01)
수정 2012.12.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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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춘천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눈길에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7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세종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미처 피하지 못한 부인을 구하려던 남편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기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차량 여러 대가 눈이 채 녹지 않은 고속도로 위에 멈춰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5시 반쯤 강원도 춘천시의 한 고속도로 내리막길에서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가던 냉동 트럭을 들이받는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손모씨 등 차량 안에 있던 승객 2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김동명(춘천시 동내면) : "앞에서 차가 확 돌더라구요. 브레이크를 잡으니까. 돌고 뒤에 오는 차들 다 돌아서 부딪히고. 얼어서. 길이."
어제 저녁 7시 반쯤 세종시 소정면 55살 김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와 김씨의 아내 52살 이모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난방기를 작동하던 중 불길이 번져 피신한 김씨가 부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욕실에있던 헤어드라이어에서 전기합선이 일어나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시 작전동의 한 고등학교 부근에서 고압선이 끊기면서 길게는 한시간 가량 주변지역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휴진중인 병원을 포함해 4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어제 저녁 춘천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눈길에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7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세종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미처 피하지 못한 부인을 구하려던 남편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기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차량 여러 대가 눈이 채 녹지 않은 고속도로 위에 멈춰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5시 반쯤 강원도 춘천시의 한 고속도로 내리막길에서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가던 냉동 트럭을 들이받는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손모씨 등 차량 안에 있던 승객 2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김동명(춘천시 동내면) : "앞에서 차가 확 돌더라구요. 브레이크를 잡으니까. 돌고 뒤에 오는 차들 다 돌아서 부딪히고. 얼어서. 길이."
어제 저녁 7시 반쯤 세종시 소정면 55살 김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와 김씨의 아내 52살 이모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난방기를 작동하던 중 불길이 번져 피신한 김씨가 부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욕실에있던 헤어드라이어에서 전기합선이 일어나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시 작전동의 한 고등학교 부근에서 고압선이 끊기면서 길게는 한시간 가량 주변지역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휴진중인 병원을 포함해 4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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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2-15 08: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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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춘천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눈길에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7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세종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미처 피하지 못한 부인을 구하려던 남편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기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차량 여러 대가 눈이 채 녹지 않은 고속도로 위에 멈춰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5시 반쯤 강원도 춘천시의 한 고속도로 내리막길에서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가던 냉동 트럭을 들이받는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손모씨 등 차량 안에 있던 승객 2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김동명(춘천시 동내면) : "앞에서 차가 확 돌더라구요. 브레이크를 잡으니까. 돌고 뒤에 오는 차들 다 돌아서 부딪히고. 얼어서. 길이."
어제 저녁 7시 반쯤 세종시 소정면 55살 김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와 김씨의 아내 52살 이모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난방기를 작동하던 중 불길이 번져 피신한 김씨가 부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욕실에있던 헤어드라이어에서 전기합선이 일어나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시 작전동의 한 고등학교 부근에서 고압선이 끊기면서 길게는 한시간 가량 주변지역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휴진중인 병원을 포함해 4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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