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전투기, 자국 내 팔레스타인 캠프 첫 폭격

입력 2012.12.17 (06:16) 수정 2012.12.17 (22: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가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를 폭격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다마스쿠스의 한 인권 활동가는 전투기가 발사한 포탄이 다마스쿠스 남부 야르무크 캠프의 이슬람 사원에 명중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활동가는 팔레스타인 난민 약 15만 명이 정착한 야르무크 캠프가 전투기의 폭격을 받기는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야르무크 캠프는 최근 시리아 반군 세력이 정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군은 이 지역에서 대대적인 반군 색출 작전을 펼쳐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리아 전투기, 자국 내 팔레스타인 캠프 첫 폭격
    • 입력 2012-12-17 06:16:50
    • 수정2012-12-17 22:38:32
    국제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가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를 폭격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다마스쿠스의 한 인권 활동가는 전투기가 발사한 포탄이 다마스쿠스 남부 야르무크 캠프의 이슬람 사원에 명중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활동가는 팔레스타인 난민 약 15만 명이 정착한 야르무크 캠프가 전투기의 폭격을 받기는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야르무크 캠프는 최근 시리아 반군 세력이 정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군은 이 지역에서 대대적인 반군 색출 작전을 펼쳐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내홍 앓는 중동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