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 규탄 집회 열려

입력 2012.1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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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사업자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문화컨텐츠 서비스협동조합은 오늘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프로그램 강매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한국MS사가 새로 출시한 `윈도우8'을 팔기 위해 이전에 윈도우 정품을 구매한 PC방 사업자도 불법 사용자로 몰아세우고 있다며, 이와 같은 일방적인 정책 변경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PC방용 윈도우 가격이 지난 2년 동안 2배 이상 인상돼 PC방과 컴퓨터 관련 업체의 무더기 폐업 사태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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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 규탄 집회 열려
    • 입력 2012-12-17 16:00:00
    사회
PC방 사업자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문화컨텐츠 서비스협동조합은 오늘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프로그램 강매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한국MS사가 새로 출시한 `윈도우8'을 팔기 위해 이전에 윈도우 정품을 구매한 PC방 사업자도 불법 사용자로 몰아세우고 있다며, 이와 같은 일방적인 정책 변경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PC방용 윈도우 가격이 지난 2년 동안 2배 이상 인상돼 PC방과 컴퓨터 관련 업체의 무더기 폐업 사태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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