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 플라스틱 화폐 발행 검토

입력 2012.12.18 (06:51) 수정 2012.12.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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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이 플라스틱 화폐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시간으로 17일 스카이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은 최근 화폐 발행을 위한 위탁인쇄 규정을 바꿔 종이 외에 폴리머 소재의 플라스틱 화폐도 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오는 2015년부터 효력을 발휘합니다.

플라스틱 화폐는 겉보기에는 종이와 같지만 구겨지거나 닳지 않고 방수 기능을 갖춰 발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홀로그램 같은 복잡한 인쇄나 보안 기술을 적용하기 쉬워서 위조 방지 기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88년 호주가 최초로 발행한 이후 루마니아, 베트남,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이 플라스틱 화폐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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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중앙은행, 플라스틱 화폐 발행 검토
    • 입력 2012-12-18 06:51:22
    • 수정2012-12-18 19:48:36
    국제
영국 중앙은행이 플라스틱 화폐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시간으로 17일 스카이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은 최근 화폐 발행을 위한 위탁인쇄 규정을 바꿔 종이 외에 폴리머 소재의 플라스틱 화폐도 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오는 2015년부터 효력을 발휘합니다. 플라스틱 화폐는 겉보기에는 종이와 같지만 구겨지거나 닳지 않고 방수 기능을 갖춰 발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홀로그램 같은 복잡한 인쇄나 보안 기술을 적용하기 쉬워서 위조 방지 기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88년 호주가 최초로 발행한 이후 루마니아, 베트남,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이 플라스틱 화폐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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