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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外人 보유 규모 사상 최고…韓 보유 3달째 축소
입력 2012.12.18 (06:51) 수정 2012.12.18 (19:48) 국제
최근 미국의 이른바 `재정절벽' 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에 대한 해외 수요가 늘어나면서 외국인 보유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 재무부의 월간 국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5조4천822억달러로, 전달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무려 11.5%나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고칩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달보다 79억 달러 증가한 1조 천615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이 1조 천347억 달러, 15개 원유 수출국 2천 662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바하마 등 카리브해 5개국과 브라질, 타이완, 스위스, 러시아, 룩셈부르크, 홍콩이 10위권에 들었습니다.

한국은 전달에 비해 5억 달러 줄어든 416억 달러로, 터키에 이어 2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외 투자자들이 여전히 미국 국채를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여겨 외국인 보유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미국 재정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증가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美 국채, 外人 보유 규모 사상 최고…韓 보유 3달째 축소
    • 입력 2012-12-18 06:51:22
    • 수정2012-12-18 19:48:36
    국제
최근 미국의 이른바 `재정절벽' 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에 대한 해외 수요가 늘어나면서 외국인 보유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 재무부의 월간 국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5조4천822억달러로, 전달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무려 11.5%나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고칩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달보다 79억 달러 증가한 1조 천615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이 1조 천347억 달러, 15개 원유 수출국 2천 662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바하마 등 카리브해 5개국과 브라질, 타이완, 스위스, 러시아, 룩셈부르크, 홍콩이 10위권에 들었습니다.

한국은 전달에 비해 5억 달러 줄어든 416억 달러로, 터키에 이어 2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외 투자자들이 여전히 미국 국채를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여겨 외국인 보유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미국 재정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증가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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