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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나이지리아서 근로자 피랍’ 비상대책반 가동
입력 2012.12.18 (08:32) 수정 2012.12.18 (17:4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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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피랍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석방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현대중공업과 관련 부처가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조기 석방과 유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외교부 본부와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에 비상대책반을 설치했고 현대중공업에도 현장 대책반을 설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아직 납치 세력의 연락이 없어 분명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했던 다른 사건들에 비춰봤을 때 정치적인 동기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바엘사주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가스 플랜트 설비 현장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쯤 59살 채모 씨 등 한국인 근로자 4명과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2명이 무장괴한들의 침입을 받고 보트로 납치됐습니다.

피랍된 현지인 근로자 한 명은 납치범들이 보트에서 내리도록 요구해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나이지리아에는 우리 국민 650여 명이 체류하고 있고 납치 사건이 발생한 나이지리아 바엘사주에는 현대중공업 근로자 6명이 체류하고 있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4월 한국인 근로자 한 명이 무장단체에 피랍됐다 풀려나는 등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사건이 2006년 이후 5차례 발생했습니다.
  • 정부, ‘나이지리아서 근로자 피랍’ 비상대책반 가동
    • 입력 2012-12-18 08:32:49
    • 수정2012-12-18 17:47:5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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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피랍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석방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현대중공업과 관련 부처가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조기 석방과 유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외교부 본부와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에 비상대책반을 설치했고 현대중공업에도 현장 대책반을 설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아직 납치 세력의 연락이 없어 분명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했던 다른 사건들에 비춰봤을 때 정치적인 동기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바엘사주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가스 플랜트 설비 현장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쯤 59살 채모 씨 등 한국인 근로자 4명과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2명이 무장괴한들의 침입을 받고 보트로 납치됐습니다.

피랍된 현지인 근로자 한 명은 납치범들이 보트에서 내리도록 요구해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나이지리아에는 우리 국민 650여 명이 체류하고 있고 납치 사건이 발생한 나이지리아 바엘사주에는 현대중공업 근로자 6명이 체류하고 있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4월 한국인 근로자 한 명이 무장단체에 피랍됐다 풀려나는 등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사건이 2006년 이후 5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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